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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 목 | 내장사 2월 정규법회 주지 도완스님 법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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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 내장사 ![]() ![]() |
2020.02.29, 174 hit, 0 votes |
(이 전 주지스님 법문 이어서 올립니다)
요놈의 입(口)을 갔다가 양치를 깨끗이 하고 그 다음에 마음으로 비우고 불보살님을 청해서 찬탄하고 예경하고 그 다음에 내가 바라는 바를 불보살님 전에 간절하게 발원하는 방법으로 기도를 한다면 우리 불자님들이 기도를 하는 데 훨씬 편안할뿐더러 기도가 재미있어지고 또, 기도의 성취가 훨씬 빨라질거라는 겁니다. 그리고 오늘이 음력으로는 정초이기 때문에 딱딱한 것보다는 내가 우리 불자님들에게 가장 평상시에 늘 했던 말이지만 하고 싶은 말이 하나 있습니다. 저는 세상을 갔다가 아주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제가 살아온 바에 따르면 많이 아는 것도 많이 받는 것도 사실은 진짜 내것이 아닙니다. 진짜 내 것은 딱 하나입니다. "나 자신을 지켜내는 거 아무리 많아도 자기 자신을 지켜내지 못하는 사람은 그림에 불과다는 겁니다." 나 자신을 잘 지킨다는 것은 결국 나를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잘 추스리고 그 추스리는 행으로 내 할 일을 행애햐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이 일뿐입니다. 사람은 건강하면 무엇이든지 그 어느 것도 해낼 수 있는 힘과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 조금 어설프지만 할 수 있는 그러한 건강을 지키면서 노력을 한다면 우리 불자님들이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지난 어제 보다는 내일 작년 보다는 내년이 훨씬 더 풍요롭고 돈이 많아서 풍요로운 게 아닙니다. 마음이 훨씬 풍요로워져서 삶의 질이 훨씬 좋아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래서 우리 불자님들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집안에서도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배려해서 가족관계가 원만해지고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모든 사람들이 편안해질 수 있는 그러한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오늘 법문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명법문을 해주신 주지스님 대중스님들께 내장사 신도 동참 불자 모두 함께 삼배 합장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십시요.
자료 사진은 대처 하였음을 혜량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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