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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제 목 내장사 일요 정규법회 (6월 2일 특별 법문)
작 성 자 내장사 2019.08.08, 201 hit, 0 v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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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사 일요 정규법회 (6월 2일 특별 법문)

 

 (도완 주지스님 법문)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며칠 전에 헝가리에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불의의 사고로

먼저 가신 영가님들 그 영가님들을 보낸 가족들 생각하면

참으로 이 마음이 돌덩이처럼 그렇게 무겁습니다.

멀리서나마 우리 사부대중들과 우리 불자님들이 부처님 전에

먼저 가신 영가님들의 극락왕생 발원을 하시고 또 그 유족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되돌아 올수 있도록 부처님 전에 간절한

원을 세워주신다면 조금이나마 그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월이 지나서 벌써 유월인데요.

오월에 부처님 오신 날 행사와 5월 말일 내장사에서 행하는

경로잔치를 나름대로 우리 내장사에서는 5월을 참 의미 있고

뜻깊게 보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이러한 한 달 행사를 저 혼자서 할 수 있었겠는 가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 모든 것이 우리 대중들과 그리고

우리 내장사를 구성하고 있는 관음회, 합창단, 거사림회

그리고 우리가 제일 아끼는 정읍불교대학의 불자님들이

행을 벌였기 때문에 모든 일들이 부처님 법에 따라 원만하게

회향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 점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어서 우리 모든 불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겠습니다.

우리 불자님들 고맙습니다.

 

  우리가 이 하안거 결제를 한지가 보름 남짓 된 것 같습니다.

결제와 해재가 따로 있지는 아니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결제

기간에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신심을 키우고 맛있고 알차게

수행 정진 기도 할 수 있는가를 되새기는 중간 법회 인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돌이켜 보고 돌아보는 것을 우리가 반조라고 하죠, 

 

"반조," "반조라는 말 들어봤습니까?," 

"들어 보셨어요?," 

 

삶을 살고, 인생을 살아가고, 내일의 희망을 찾는다면 그 희망은

반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거지요.

비가 와서 날씨가 흐리면 빛도 없지만 그림자 또한 없다고들

생각하죠. 

절대 그렇지 아니합니다.

단지, 우리 눈으로만 볼 수 없을 뿐이지 빛과 그림자는

업연(業連)처럼 붙어 다닙니다.

빛도 좋지만 우리는 그림자를 아름답게 갈무리 할 수 있는

불자였을 때 비로소 사람도 불자로 내일의 희망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겁니다.

반조를 하는데 있어서 그것을 같다가 우리가 주자를 띄워서

관조를 해보겠습니까,? 

아니면 직선 자를 띄워서 가늠해보겠습니까,? 

우리가 이 통상적으로 가늠해서 들여다 보는 것을 가늠자라고 하죠. 

가늠자, 가늠하다 해서 가늠자라고 합니다.

 

결제 중간에 "스스로를 점검해보는 이 자리 그 점검하는 데는

직선자도 있고 곡선자도 있어요,"

 

"어떤 사람은 공명 경계에서 반듯한 절대 흩어지지 않고

냉철한 직선 자를 가지고 가는 분들이 있고, , 어떤 이는

나온 가운데로 한없이 늘려서 쓸 수 있는 줄자 곡선자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사람답게 살고 불자답게

살기위해서는 나에게 가장 좋은 자는 어떤 자일까, 

어떤 자가 제일 좋겠습니까,? 

직선 자가 좋겠습니까,?  구부러질 수 있는 곡선자가 좋겠습니까,? 

직선자도 곡선자도 내가 유용하게 썻을 때는 정말 좋은 자가 되는

겁니다,"

 

"그것을 나만 이롭고 남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는 용도로 썻을 때는

직선자 곡선자 또한 좋지 못한 것이라는 거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관조를 하는 지금의 이 시점에서 나에게

들이댈 수 있는 자, 나에게 득이 되는 자는 냉철해야 합니다.

한 치의 어김없이 스스로를 가다듬을 수 있는 자가 되어야만

그 사람이 올곧게 불심으로 부처님 법대로 살 수 있는 불 종자를

양생하는 그러한 자가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반대로 남 타의 대중에게는 약간은 괴로운 그러한 자를

배워서 간다면 이 세상에 이 자리에 서로 간에 불평불만이

있을 수 없겠죠,"

 

그게 다 자비입니다. 그게 자비예요.

 

"우리 불자님들이 제일 잘 하는 것이 무엇인줄 압니까,? 

죽어있는 부처님한테는 머리를 조아리고 마음을 낮추고 가슴을

낮추고 모든 것을 하지 말라고 해도 잘 해요.

그렇지만 실제로 살아있는 부처 움직이는 부처 서방님 마나님

자식 부모님 이웃 그리고 대중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거예요."

 

"우리가 중생일 수밖에 없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제 부터라도 스스로에게는 조금은 엄격 할 수 있는 자를

만드시고 남, 대중 그리고 이웃에게는 조금 느슨한 자를 준비해

본다면, 이 순간 이 사회 이 지구촌이 밝음으로 웃음 진 얼굴로

평화를 구축 할 수 있는 그런 좋은 반조의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저는 그렇게 확신을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자신을 구하고 준비하고

그것을 내가 가지고 가냐 이거지요."

 

아주 간단합니다.

 

"이 세상은 옳고 그르고 그 두 가지로 문화차이지요.

시비와 인연을 끊어 버린다면 이 세상에 싸우고 다투는 사람

아무도 없겠지요"

 

그 첫 번째 전제 조건이 신의를 기르는 거예요.

각자 개개인이 옳으면 얼마나 옳고 그르면 얼마나 그르겠습니까? 

결국 그 옳고 그름은 내가 갖고 있는, 자, 직선 자 곡선자 나한테는

관대하고 남에게는 엄격한 그런 그릇된 자, 잘못 된 자, 그러한

자를 나에게는 엄격하게 조금 줄이시고 남을 대하는 자는 좀 자를

늘려보십시오.

  그렇다면 우리 불자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얼굴에 미소를 머금는다는 것은 부처님 전에 가장 좋은 공양물을

올리는 거와 같습니다.

공양이라는 것은 다른 게 없어요.

말 그대로 스스로가 갖고 있는 복덕을 짓는 일 뿐이요.

우리가 쌀 갖다 올리고 초를 사다 올리고 이런 것들은 소소한

공양이예요.

진심으로 뜻이 있고 모두를 위할 수 있는 공양물은 모두를

너와 나 탓하지 않고 모든 일을 어깨가 들썩 들썩 할 수 있도록

춤추게 할 수 있는 미소, 그 미소를 오늘 부처님 전에 우리가

다 함께 공양으로 올린다면 우리 불자님들 그리고

 

"우리 정읍 사회,"그리고 우리 지구촌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더위가 찾아오는데 건강들 잘 챙기시고

신심 또한 온도가 올라가는 것만큼 신심도 올라가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매 월 불자들을 위해 명법문을 해주시는

주지 스님께서 지난 6월 한 해의 중간

신행생활을 각자 점검해 보는 포살 법회 차원에서

좋은 법문을 해주셔서 특별 법문으로 올려드립니다.

 

또한, 지극정성 기도 발원축원을 해주시는

부전 스님, 포교국장 충무국장 스님

대중 스님들께

 

불자 동참자들 모두 함께

삼배 합장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십시요.

 

 

 

(자료 사진은 내장사 정혜루에서 바로 보이는

 대웅보전 앞 청단풍나무로 대처하였습니다) 

 

 

 

첨부파일 190810994518.JPG 157.1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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